뉴스 기사나 일상 대화에서 "물의를 일으키다"와 "무리를 일으키다"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 고민해 본 적 있으신가요? 발음이 비슷해 자주 혼동되는 이 두 표현, 오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기준으로 확실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정답은 "물의를 일으키다"… 그럼 "무리"는 무슨 뜻?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의를 일으키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물의(物議)"는 한자어로 '물건 물(物)'에 '의논할 의(議)'를 써서 "세상 사람들의 비난이나 평판, 논란"이라는 뜻입니다. 즉, 사회적 논란이나 구설수를 일으켰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반면 "무리"는 "여러 사람의 집단이나 떼"를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무리를 짓다", "무리를 이루다"처럼 쓰입니다. "무리를 일으키다"라고 하면 "사람들의 집단을 발생시키다"라는 어색한 의미가 되어 버립니다. 논란을 의미할 때는 반드시 "물의"를 써야 합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정확한 뜻을 확인해보세요.
"물의"의 한자 뜻과 정확한 의미
"물의(物議)"는 '만물 물(物)'과 '의논할 의(議)'로 구성되어, 직역하면 "세상 사람들이 의논하는 것"입니다. 주로 부정적인 맥락에서 사회적 비난이나 구설수를 의미하며, 정치인·연예인·공기업 등의 논란을 보도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물의를 빚다"라는 표현도 자주 쓰입니다. "빚다"는 "어떤 결과나 현상을 만들어 내다"라는 뜻으로, "물의를 빚다"와 "물의를 일으키다"는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 표현 | 뜻 | 올바름 |
|---|---|---|
| 물의를 일으키다 |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다 | ✅ 올바른 표현 |
| 무리를 일으키다 | 사람 집단을 발생시키다 (어색) | ❌ 틀린 표현 |
"물의"와 "무리", 이렇게 구분하세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두 단어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상황과 의미를 떠올리는 것입니다. "논란·비난·구설수"가 주제라면 "물의", "사람들·집단·떼"가 주제라면 "무리"를 쓰면 됩니다. 뉴스에서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이 사과했다"라는 문장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쉬운 암기 팁: "물의"에는 '말씀 의(議)'가 들어가니까 '말썽'과 연결지어 기억하세요. 말썽을 일으킨다 → 논란을 일으킨다 → 물의를 일으킨다. 이렇게 연결하면 절대 "무리"와 헷갈리지 않습니다.
"무리"가 쓰이는 올바른 예시
"무리"는 '논란'이 아닌 '집단'을 뜻합니다. "무리를 이루다", "무리를 짓다"처럼 생명체가 집단을 형성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또한 "무리하다"는 "과도하게 하다"라는 뜻의 형용사로 전혀 다른 단어입니다.
- - 논란·비난·구설수 → 물의 (物議)
- - 사람 집단·떼 → 무리 (순우리말)
- - "물의를 일으키다" = 논란을 일으키다 (표준어)
- - "물의를 빚다"도 같은 의미로 사용 가능
실생활에서 자주 틀리는 예시 TOP 5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뉴스 댓글이나 SNS에서 "무리를 일으키다"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성 인식으로 글을 작성할 때 발음이 비슷해 '물의'가 '무리'로 잘못 변환되기도 합니다. 아래 예시로 확실히 익혀보세요.
"그 정치인의 발언이 큰 물의를 일으켰다"는 맞는 표현입니다. 반면 "그 정치인의 발언이 큰 무리를 일으켰다"라고 쓰면 '커다란 사람들의 집단을 만들었다'라는 전혀 다른 뜻이 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더 많은 예시를 확인해보세요.
아래 링크에서 헷갈리는 맞춤법 예시를 더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문장으로 배우는 올바른 용법
이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문장을 통해 익히면 훨씬 오래 기억됩니다. "그 회사의 비윤리적 행위가 물의를 빚고 있다", "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이 물의를 일으켰다"처럼 "물의"는 항상 부정적 사건과 함께 쓰입니다.
반면 "무리"는 "한 무리의 관광객이 지나갔다", "무리 지어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처럼 사람이나 동물의 집단을 나타냅니다. "물의"와 "무리"는 의미가 완전히 다르니 문맥만 잘 파악하면 절대 틀리지 않습니다.
| 틀린 표현 | 올바른 표현 | 설명 |
|---|---|---|
| 무리를 일으킨 사건 | 물의를 일으킨 사건 | 논란 → 물의 |
| 사회적 무리 | 사회적 물의 | 비난·평판 → 물의 |
| 물의를 지어 이동하다 | 무리를 지어 이동하다 | 집단·떼 → 무리 |
헷갈리는 맞춤법, 이렇게 기억하세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지금까지 "물의를 일으키다"와 "무리를 일으키다"의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핵심은 단 한 가지, 논란·비난을 의미할 땐 '물의(物議)'를 쓴다는 것입니다. "무리"는 전혀 다른 뜻의 단어입니다.
맞춤법 하나가 글쓴이의 신뢰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특히 뉴스 기사, 보고서, 공식 문서를 작성할 때 "물의"와 "무리"를 정확히 구분하면 전문성이 한층 높아집니다. 아래 영상에서 더 많은 맞춤법 꿀팁을 확인해보세요.
아래 영상에서 더 많은 맞춤법 구분법을 확인해보세요.
- - 논란·비난을 일으키다 → 물의를 일으키다 (표준어)
- - 사람 집단을 형성하다 → 무리를 짓다/이루다
- - "물의" = 物議 (물건 물 + 의논할 의)
- - '의(議)'가 '말썽'을 뜻한다고 기억하면 쉬움
지금까지 "물의를 일으키다"와 "무리를 일으키다"의 차이를 정리해봤습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논란과 관련된 모든 표현에는 "물의"를 쓰세요. 앞으로 뉴스 기사나 댓글에서 "무리를 일으키다"라는 표현을 발견하면 "이건 틀린 맞춤법이구나" 하고 자신 있게 판단하실 수 있을 겁니다.